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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멕시코 청년층 K-드라마와 수산물 연계

LUX · 2026년 10월 01일

멕시코 청년층 겨냥한 K-드라마 연계 K-수산식품 홍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멕시코와 중국에서 문화·스포츠 행사를 활용한 K-푸드 홍보에 나섰다. 멕시코에서는 K-드라마 분위기의 체험 공간과 현지 식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산 수산식품을 알리고, 중국에서는 대형 마라톤대회를 통해 시식부터 온라인 구매까지 연결했다.

멕시코시티 K-전시에서 K-타코·수산식품 선봬

aT는 2026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K-전시: K-스타일에 관한 모든 것’에 참여했다. 메트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6개 부처와 6개 기관이 함께한 한류 융합 행사로 진행됐다.

aT는 K-드라마 속 수산시장 포장마차를 연상시키는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멕시코 현지 음식인 타코에 한국산 참치와 과카몰리 등을 조합한 K-타코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김, 게맛살, 미역 등 수산식품을 활용한 요리 시식도 함께 진행했다.

배우 류수영의 쿠킹쇼에서는 중남미에서 익숙한 해산물 요리인 세비체와 한국식 넙치물회의 특징을 비교해 소개했다. 한류 콘텐츠에 현지 식문화를 접목해 젊은 소비자들이 한국 수산식품을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한 것이 이번 홍보의 핵심이다.

멕시코 시장에서 커지는 K-수산식품 접점

멕시코는 젊은 소비층을 기반으로 K-드라마와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시장이다. aT는 이러한 문화적 관심을 수산식품 체험과 소비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한국산 김과 굴, 해조류, 어묵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조미김 스낵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현지의 비건·웰빙 소비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타이위안 마라톤서 K-푸드 체험관 운영

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9월 27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열린 ‘2026 중국 타이위안 전국마라톤대회’ 출발지 우이광장에 K-푸드 홍보관을 설치했다.

푸드아이콘 보도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홍삼, 가정간편식, 이너뷰티 식품, 라면, 과자 등을 소개하고 라면과 떡볶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룰렛 이벤트와 즉석사진 포토부스도 마련해 마라톤 참가자와 현지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에는 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홍슈와 더우인 인증 이벤트를 연계하고, 티몰과 징동의 온라인 한국식품관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배치했다. 대회 메인무대와 코스 광고판, 기자회견장에는 K-푸드 로고를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체험에서 온라인 구매까지 수출 마케팅 확장

타이위안 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 골드라벨과 중국육상협회 금메달 등급을 받은 대회다.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2010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6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보도됐다.

중국 시장의 한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10억855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라면 수출액은 28.1% 늘어 K-푸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aT는 앞으로도 K-드라마와 스포츠 등 현지 소비자가 익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식품의 체험 기회를 넓히고, 현장 홍보를 온라인 구매와 수출 확대까지 연결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FAQ)

멕시코에서 aT가 진행한 K-수산식품 홍보 행사는 무엇인가요?

2026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K-전시 행사에 참여해 K-드라마 분위기의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K-타코 만들기, 수산식품 요리·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멕시코 행사에서 소개된 한국 수산식품은 무엇인가요?

김, 게맛살, 미역, 참치, 넙치물회 등 다양한 한국산 수산식품과 요리가 소개됐습니다.

중국 타이위안 마라톤대회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렸나요?

대회 출발지인 우이광장에 K-푸드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삼, 간편식, 라면, 과자 등을 전시했습니다. 라면과 떡볶이 시식, 룰렛, 포토부스도 운영했습니다.

타이위안 마라톤 홍보관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했나요?

네. 티몰과 징동의 온라인 한국식품관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배치해 현장 체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aT가 해외 스포츠·문화 행사를 활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지 소비자가 익숙한 문화와 스포츠를 접점으로 활용하면 한국 식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할 수 있고, 시식과 체험을 브랜드 인지도 및 실제 구매로 연결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김지훈 기자
ALJIstory 편집장

보이지 않는 이면의 진실을 파고드는 심층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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