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음식 평가 발언, 여성 혐오 표현 논란으로 확산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 음식 맛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비속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단순한 욕설을 넘어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 표현을 음식 평가에 사용했다는 점이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침착맨은 2026년 9월 2일 동료 방송인 김풍과 함께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프랜차이즈 카페의 이색 메뉴를 시식했다. 이후 해당 방송을 편집한 영상이 9월 27일 공개되면서 문제가 된 발언이 다시 주목받았다.
문제가 된 발언과 방송 내용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침착맨은 음식의 맛을 설명하던 중 여성의 말투를 흉내 내며 “이거 참 맛이 썩을 년이다”라는 취지의 표현을 사용했다. 발언은 음식에 대한 과장된 평가나 방송식 유머로 볼 수 있다는 의견과, 성별 비하 표현을 활용한 부적절한 언어라는 비판으로 나뉘었다.
특히 해당 표현이 음식의 맛을 설명하는 맥락에서 등장했다는 점 때문에, 단순한 욕설 논란보다 여성 혐오 표현 사용 여부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대됐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표현의 의도와 관계없이 성별을 낮춰 부르는 언어를 콘텐츠에 사용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반응 엇갈려
침착맨의 기존 방송 스타일을 잘 아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상황극과 과장된 말투의 일부라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 영향력이 큰 방송인이 공개 콘텐츠에서 비속어와 성별 비하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만큼, 웃음으로만 넘기기 어렵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번 논란은 발언의 의도보다 표현 자체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유튜브처럼 방송 이후 영상이 반복적으로 소비되고 짧은 클립 형태로 재유통되는 플랫폼에서는 한 장면의 맥락이 축약될 가능성도 크다.
편집본에서 문제 장면 제외
TV리포트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발언이 포함된 장면은 이후 공개된 편집 영상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보도된 후속 조치는 문제 장면의 편집본 제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사례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가 생방송과 편집 영상의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부각했다. 생방송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표현이라도 편집본과 짧은 영상으로 확산되면 제작자의 의도와 다른 방식으로 소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제작자의 언어 사용 책임
침착맨은 오랜 기간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콘텐츠의 특징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직설적인 표현과 특정 집단을 낮춰 부르는 표현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시청자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방송 분위기가 모든 표현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논란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표현의 자유뿐 아니라 언어가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앞으로 유사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음식이나 상품을 평가할 때 대상의 특성과 무관한 성별 비하 표현 대신 구체적인 맛과 식감 중심의 설명을 사용하는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침착맨 음식 평가 논란은 무엇인가요?
침착맨이 음식 맛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성별 비하로 해석될 수 있는 비속어를 사용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불거진 논란입니다.
문제가 된 방송은 언제 진행됐나요?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2026년 9월 2일 김풍과 함께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언제 공개됐나요?
해당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영상은 2026년 9월 27일 공개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침착맨은 어떤 표현을 사용했나요?
보도에 따르면 음식의 맛을 설명하며 “맛이 썩을 년”이라는 취지의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현재도 영상에 남아 있나요?
관련 보도에서는 논란이 된 장면이 이후 편집 영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