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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AP프로젝트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끼어드는게 못마땅한가 봅니다

백호 2025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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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세대를 넘어 6세대 항공기를 보유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 영국과 이탈리아는 환영, 일본은 좃또마떼....
  • 우리끼리만 하면 안될까?

5세대를 넘어 6세대 항공기를 보유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이야 혼자서 공군, 해군, 해병때까지 따로 전투기사업을 할 정도로 앞서가고 있는 독보적 존재이니 굳이 타국과 협력할 이유가 없습니다만 그동안 4.5세대에 머물러 있다가

뒤쳐친 국가들은 개발비와 기술이 불충분하여 서로 공동개발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미 영국, 이탈리아, 일본이 GCAP (Global Combat Air Program)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동 개발에  끼워 줄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Fighter jet 62884 1280

영국과 이탈리아는 환영, 일본은 좃또마떼....

 

1월 27일, 이탈리아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는 이탈리아가 사우디 아라비아가 GCAP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이탈리아 총리실에서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일본, 영국은 2022년 12월에 GCAP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2035년까지 차세대 전투기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멜로니는 삼국 지도자 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GCAP 참여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멜로니는 사우디 아라비아 알울라에서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과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분명히 이것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영국과 일본 정부와 3자간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토네이도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등 다른 방위 장비를 공급한 영국도 사우디 아라비아의 가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개발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영국과 이탈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들어오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본은 여러 가지 이유를 대고 있으나 사실상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싶은 속내가 있습니다.

사실 일본은 미국의 F-22 판매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비도 엄청 했습니다만 미국의 정치인들은 우주인의 지구 침공시 사용될 F-22를 다른 어느 곳에도 판매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일본이 아무리 많은 금액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자존심에 관한 일이라 여겼으니까요

닭 쫒던 개마냥 일본은 할 수 없이 영국과 이탈리아가 진행중인 GCAP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국이 6세대는 커녕 5세대 비스무리한 실증기만 만들어보고 일본 스스로는 개발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Sunset 2813759 1280

우리끼리만 하면 안될까?

 

사우디아라비아를 끼워주기 싫은 일본은 몇가지 명분을 만들어 영국과 이탈리아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인권문제, 그리고 예멘과의 전쟁중으로 갈등 국면의 불안정성, 중국과의 전략적 파트너 협정체결 그리고 몇가지 더 있지만 그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GCAP 프로젝트에 끼워주기 싫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디 형아들 노는 데 어린 놈이 낄려고 해" 입니다.

즉 일본은 트럼프1기때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한 트럼프에게 대놓고 싫은 소리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 대표국가의 지위를 나눠 가질 수 없다고 하는 입장으로 자주 여러나라에 칭얼거렸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위상에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한국이 모든 면에서 곧 자신들을 추월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잠재적 참여에 대해 질문을 받은 일본 방위대신 나카타니 겐은 2024년 12월 3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GCAP이 발표되었을 당시 공동 정상 성명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GCAP은 우리의 동맹국이자 파트너국인 일본, 영국, 이탈리아의 협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아직은 제3국의 참여에 대해 어떠한 가정도 할 수 있는 단계에 있지 않습니다."

다시 정리해 말하자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은 없고 돈만 있는데 뭐하러 선진국도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를 끼워서 품격에 손상을 주냐는 말입니다.

또 자국도 전투기 개발에 대해 특별한 기술이 없긴 마찬가지인데 돈으로 떄우려는 자국의 캐릭터를 사우디아라비아가 대신하는 것으로 여겨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고려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전개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미국을 방문한 것입니다. 그는 2월 4일에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외교 관계 정상화가 의제에 포함될 것이며, 이는 도쿄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여러모로 일본저격에 최적화 되어 있는 인물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자존심의 일본은 이미 GCAP프로젝트에서 조금씩 자국의 지위가 밀려나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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