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 전 위탁 수하물 규정을 알아봅시다

1. 기본 원칙: “기내 반입” vs “위탁 수하물”
가장 큰 혼동은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합니다.- 기내 반입 (휴대 수하물): 내가 직접 들고 비행기에 타는 짐. (예: 작은 가방, 백팩)
- 위탁 수하물 (부치는 짐):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싣는 짐. (예: 캐리어)
여행정보는 역시 럭스다이제스트
2. 액체류: 100ml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흔히 아는 '액체류 100ml 이하' 규정은 기내 반입에 해당합니다. [ 위탁 수하물 액체류 규정 ]- 기본 원칙: 대부분의 화장품, 세면도구, 식품(김치, 젓갈 등)은 위탁 수하물로 자유롭게 부칠 수 있습니다. 100ml를 초과하는 샴푸, 린스, 스킨, 로션 등은 모두 캐리어에 넣어 부치면 됩니다.
- 용량 제한 (스프레이형): 헤어 스프레이, 미스트, 데오도란트, 모기 기피제 등 '가연성 가스'가 포함된 스프레이 제품은 제한이 있습니다.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위험물 규정에 따라 1인당 총 2L(2kg)까지만 허용됩니다.
- 개별 용기는 500ml(500g)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 팁: 만약 700ml짜리 대용량 헤어 스프레이가 있다면 위탁이 불가합니다.
- 절대 불가: 페인트, 래커, 인화성 가스(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스프레이류.
- 주류: 알코올 도수 24% 미만은 제한 없이 위탁 가능. 24% ~ 70% 사이는 1인당 5L까지 가능. 70% 초과는 위탁 및 기내 반입 모두 불가능합니다.
3. 배터리: 안전의 핵심 (절대 엄수)
배터리 규정은 화재 위험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규정 위반 시 항공 보안법에 저촉될 수 있습니다. [ 위탁 수하물 배터리 규정 ]A. 절대 불가 품목 (반드시 기내 반입)
다음 품목은 폭발 및 화재 위험으로 인해 절대로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없습니다.- 보조 배터리 (Power Bank)
- 전자담배 (E-cigarettes)
- 여분(스페어) 리튬이온 배터리
B. 조건부 가능 품목 (전자기기에 장착된 배터리)
-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고데기 등:
- 전자기기에 장착된(설치된) 상태로는 위탁이 가능합니다.
- 단, 전원이 반드시 꺼진 상태여야 합니다. (슬립 모드 X)
- 파손 및 분실 위험 때문에 항공사에서는 대부분기내 반입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 배터리 용량 제한 (Wh):
- 100Wh 이하: 장착된 상태로 위탁 가능 (대부분의 개인 전자기기)
- 100Wh ~ 160Wh: 항공사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위탁 가능 (전문가용 촬영 장비 등)
- 160Wh 초과: 위탁 및 기내 반입 모두 절대 불가.
4. 헷갈리기 쉬운 주요 품목 완벽 가이드
여행 짐을 쌀 때 가장 자주 묻는 품목들을 정리했습니다.
간단한 정보만 숙지해도 여행은 더 즐거워질거에요
“가치는 몸에, 위험은 눈에”
가치 있는 것 (Value): 노트북, 카메라, 현금, 중요 서류, 의약품 등은 분실/파손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기내 반입 하세요. 위험한 것 (Hazard): 보조 배터리, 전자담배 등은 화재 감시가 가능한 기내 반입만 허용됩니다.출발 전 항공사 규정 재확인
이 글은 국제 표준(IATA)을 기반으로 하지만, 항공사별(특히 저비용 항공사) 또는 취항 국가별로 세부 규정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이용하는 항공사 웹사이트의 '수하물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애매하다면? 물어보세요.
규정이 애매한 물품(의료 기기, 특수 장비 등)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체크인 카운터 직원에게 미리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여러분의 여행이 공항에서부터 순조롭기를 바랍니다.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