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의 의무는 알고 있는가
캄보디아 국민피랍 희생사건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한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사건이 발생되어 지금까지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저 캄보디아의 행정력이 강하지 못하니까 그냥 참고있어라 라고 핑게를 대고있지않나 묻고싶네요.
캄보디아 한국국민 납치살해 사건개요
2025년 7월: 경북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박 모 씨가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현지 범죄 조직에 납치.
2025년 8월 8일: 박 모 씨가 캄보디아 캄폿주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했습니다.
주캄보디아 대사 공석: 사건 발생 전후인 2025년 7월부터 대사 자리가 수개월째 공석 상태인 점이 알려지며 재외국민 보호 공백에 대한 비판이 제기.
2025년 10월 10일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외교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해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현지에서 우리 국민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였으나, 사건 발생 한참 뒤에 나온 '뒷북 조치'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5년 10월 13일
외교부 장관, 국정감사에서 공식 사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뒤늦은 상황 인지 시인: 조 장관은 "사건의 심각성을 언제 인식했느냐"는 질의에 "지난주 정도"라고 답변하며, 현지 대사관조차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났음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2025년 10월 14일
외교부, 피해 현황 발표: 외교부 당국자는 언론을 통해 캄보디아 입국 후 연락이 두절되거나 감금되었다고 신고된 인원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국민이 8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330건이며, 이 중 260여 건은 해결(소재 확인 등)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여행경보 격상 검토 지시: 대통령실은 캄보디아에 대한 여행경보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정부, 총력 대응 방침 발표: 외교부는 "캄보디아와 고위급에서 포괄적 협의를 추진하고, 피해자에 대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범죄 가담자를 추적하여 국내 처벌로 이어지게 하고, 해외 취업 사기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약하자면, 정부의 초기 대응은 다소 안이했다는 비판받고서야, 10월 13일과 14일을 기점으로 공식 사과와 함께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발표하고, 여행경보 격상 검토 등 뒤늦은 대응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은 국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작금의 사태는 그어디에도 국민을 보호하려 애쓰는 외교관리는 없습니다.
이런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행위들을 핑게나 대며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고위공직자들때문에 나라가 엉망입니다.
오로지 제 권력에 미쳐 나라팔아먹던 윤석렬이 자신의 최측근을 도피시키려 해외공관에 보내는 미친 인사정책을 일삼으니 외교부직원들이나 그에 동조하던 세력들이 제대로 된 자들이 있겠습니까
대사가 없으면 자국민 보호 못합니까? 그 대사의 대리는 아무런 역활도 못합니까?
공석인 자리의 그 위의 수장은 없습니까?
우리는 영국이 얼마나 자국민 보호에 어떻게 대처 했는지 똑똑히 봐야합니다.
돈 파시피코 사건 (1850년): 군함으로 자국민의 재산을 지킨 영국
19세기 중반, 그리스 아테네에 거주하던 영국령 지브롤터 출신의 상인 '돈 파시피코(Don Pacifico)'의 집이 반유대주의 성향의 폭도들에게 약탈당하고 불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그리스 정부와 경찰은 이 사태를 수수방관하며 파시피코의 피해를 외면했습니다.
영국의 대응: 이 사실을 보고받은 영국 정부는 즉각적인 배상을 요구했으나 그리스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당시 외무장관 파머스턴 경은 왕립 해군 함대를 파견하여 그리스의 주요 항구인 피레우스를 봉쇄하는 무력시위를 감행했습니다.
이는 '포함 외교(Gunboat Diplomacy)'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국민 한 사람의 재산 피해를 국가의 명예와 직결된 문제로 간주하고 강력한 군사적 압박을 가한 것입니다.
결과: 결국 그리스 정부는 굴복하여 파시피코에게 배상금을 지불했으며, 이 사건은 "로마 시민이 어디서든 안전했던 것처럼 영국 시민은 세계 어디에서든 영국 국기가 보호할 것"이라는 파머스턴의 유명한 연설을 남기며, 자국민 보호에 대한 대영제국의 확고한 의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외교부는 월급받으며 해외여행나간 이들인가
위 사례에서 보듯이 강한 나라는 강한 리더쉽과 결단력있는 정책에서 그 힘을 발휘합니다.
국민이 외국의 불량조직에게 납치되어 금품도 모자라 목숨까지 빼았기는 상황을 그저 그 나라가 못나서 부족해서 정부가 힘이 없고 부패해서 라고 치부하며 허허거리며 그러려니 합시다 라고 핑게 대는게 맞습니까?
왜 국교단절이나 국제제제 등을 언급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전쟁을 해서라도 국민을 지켜야하는 것이 정부의 역활이 아닙니까?
늘 안이한 태도로 좋은게 좋은거다 국제외교가 그렇게 쉬운게 아니다 라고 또 핑게를 대면서 늘 물러서는게 습관이 되어 있다면 이 나라는 영원히 강대국이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경상도만한 작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둘러싼 주위의 모든 국가와 전쟁을 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그것은 두번다시 건드릴수 없는 그리고 건드려서는 안되는 국가 라는 인식과 국민의 안전을 얻어낸 것입니다.
외교부의 총수장들은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국민 한사람한사람이 자기 목숨처럼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합니다.
외교부가 그 책임을 다하기 어렵다면 경찰 ,국무부, 국방부 등 모든 기관이 나서야 합니다.
군대는 뭐하러 매년 60조나 쏟아부으며 유지합니까 윤석렬의 왕노릇 떠받들기 군 퍼레이드나 하려고 유지하는 겁니까?
군대의 가장 큰 목적은 국민을 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아닙니까?
캄보디아는 적이 아니라구요? 우리국민을 해치는 그 누구라도 적인 것이지 적이 아니라고 누가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만일 영국의 사례처럼 한국의 군함이 출동했다면 캄보디아가 저리 태만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있을까요?
늘 눈치나 보는 사대주의 굽신거리는 외교관으로는 국민을 지키기는 커녕 윤석렬이처럼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만 양상될 뿐입니다.
이런 추악한 꼴 보려고 그 많은 독립투사들께서 피눈물 흘려가며 나라를 위해 목숨바치셨겠습니까
좀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외교부 소속 외교관 되셔서 좋으시겠습니다만 국민을 위하는 기본은 지키며 나 외교관이네 외교부 직원이네를 거들먹거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