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조진웅의 과거 소년원 시절의 일어난 여러 불미스러운 행동들이 지금에 밝혀져서 이 문제에 대한 갑논을박이 이어지고 있더군요
과거의 일들은 묻어두는게 나은 것인가? 아니 어리다해도 과거행적에 대한 책임은 평생 져야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인기가 있으면 과거행적을 용서해줘도 되고 인기가 없는 일반인이면 냉철하게 책임지고 찌그러져 조용히 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여기서 우리사회의 문제점이 그대로 투영된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해 아직도 용서운운하며 정체성을 흐리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는 거죠.
내란을 일으킨 세력들도 이제 그만하면 됐다 그만 뭐라해라?
아직 청산도 제대로 된 처벌도 아무도 받지 않았는데 이런 말들이 나온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썩은 존재들이 그들의 살 곳을 유지하려 계속 우리사회를 썩히며 그늘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용서할 때 우리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그만해라 그 정도면 사과 받아들여주마 라고 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입니다.
일본은 그러한 원칙을 우리나라에 대한 사과방식에 단한번도 반영하여 사과를 한적이 없습니다.
사도광산이나 기타 유네스코 문화재 등재 관련해서도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분개 하는 것이구요.
내란 사태에 피해자는 국민들입니다.
윤건희의 왕되기 프로젝트 쿠테타에 국민들은 피흘리며 죽어 갈 수도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나서서 그걸 잘 막은 것이구요.
그러나 윤건희와 그 일당들은 지금도 자기들 잘못이 없다고 외치며 처벌 법망을 피하려 꼼수만 쓰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국민들에게 단 한번도 사과를 한 적이 없지요.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한 시작이다.
조진웅 배우의 은퇴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본인의 책임지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잘못한 건 분명히 인정하고 본인의 위선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배우활동이 피해자들에게 계속 어려움과 불쾌함을 주고 있다면 은퇴를 결정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이 사안을 은퇴까지 해야 한다 말아야한다 라는 의견 개입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해한다 용서한다는 우리가 할 말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할 말인 것입니다. 연기를 잘하니 용서해주자?
이 논리는 경제 발전을 시켰으니 박정희 쿠테타는 용서해줘야 한다.! 일제가 근대화를 앞당겼으니 일제의 통치는 잘 된 것이다! 라는 논리와 다름이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잘못된 행동은 결국 본인이 책임지게되어 있다.
일반인과 다르게 연예인들은 공인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자신들의 행동에 신중함을 기해야 합니다.
도박사건, 사기사건, 그외 국민들을 속여가며 거짓으로 연예인 활동을 한 수많은 이들이 결국 들통나고 사과하고 은퇴하고
그러다 갑자기 은근슬쩍 다시 나타나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지만 결국 그런 불쾌한 전력을 가진 연예인들은 인기가 점차 사그라들고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습니다.
강호동이 그랬고 이영자가 그랬으며 이수근 그외 많은 연예인들이 그 현상을 반복하고 있지요.
그들이 지금까지도 잘나간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들을 볼 때마다 불쾌함에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거짓으로 나를 대하는 사람을 다시 좋아하실 수 있으신가요?
예수님이라면 가능합니다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힘들지요 공인이 사랑받을 수 있고 그 사랑이 인정받는 것은 그 인기라는 대가 뿐만아니라 뒤따르는 책임도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급격한 발전을 하다보니 잘먹고 잘살면 지난 과거는 이제 용서하거나 잊어도 된다라는 인식을 너무 쉽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경계해야하는 것입니다.
프랑스가 지금까지도 독일 나치에 협조했던 매국노와 그 부역자들을 찾아내 처벌하는 것은 국가의 존립과 연관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애국심이 없는 국민은 나라를 지키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나라를 팔아 먹어도 용서해줄께 가 일반화된다면 그 나라는 더 이상 존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일 매국노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나라, 내란을 저질러도 부끄러움 1도 없이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애쓰면서 그에 동조하는 세력이 버젓이 대낮에 길거리를 활보하는 나라 이 부분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용서를 할 사항과 아닌 사항은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개입할 사항과 아닌 사항은 구분 지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상 럭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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