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AEW&C) 항공기 개발 - 한국의 군사적 의미와 분석
2025년 3월 27일, 북한은 무인 항공기 기술 단지와 탐지 및 전자전 연구 그룹을 통해 최초로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AEW&C) 항공기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항공기는 러시아의 일류신 Il-76MD 화물기를 개조하여 제작된 모델로,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서 개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북한 국영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여 내부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도하였습니다.
뭘하려는거냐 ? 정은아
북한이 AEW&C 항공기로 개조한 항공기는 원래 고려항공에서 운항하던 Il-76MD 화물기 중 하나로, 2023년 10월부터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서 개조 작업을 수행해왔습니다.
최근 위성 이미지 분석에 따르면, 개조 과정에서는 유지 관리 구역 건설, 구조적 지지대 설치, 독특한 삼각형 디자인의 레이더 돔 장착 등의 작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KJ-2000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360도 범위를 제공하는 고정 위상 배열 레이더 시스템과 유사한 구성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은 이번 AEW&C 항공기 개발을 통해 영공 감시 능력을 강화하고, 특히 지상 기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순항 미사일, 드론, 적 항공기를 효과적으로 탐지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정은은 무인 정찰 드론과 AI 기반 자살 드론의 성능 테스트도 함께 진행하며, 정찰 및 공격 능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북한의 조기경보기 보유가 지닌 의미
북한의 AEW&C 항공기 개발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군사적 의미를 지닙니다.
우선, 북한이 공개적으로 조기경보기를 내세우는 이유는 체제 선전용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유이겠지만 그럼에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북한이 점진적으로 군사 현대화를 이뤄가려는 노력이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순항 미사일 그리고 ICBM 그외 잠수함등 이전의 북한이 엄두도 내지 못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도전하면서 개량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기경보기가 있다해도 낙후된 현재의 북한공군 전력으로는 효용성이 적겠지만 그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조기경보기가 어느 정도 역활을 해준다면 공군력이 아닌 지대공 미사일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 입장에서 방어에 유리한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 . 우리 입장에선 상당히 껄끄러운 공략이 필요해 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공군의 기존 지휘 및 통제 인프라와 AEW&C 시스템의 통합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통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작전 효율성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대응 방안
북한은 Il-76MD 화물기 3대 중 최소 1대를 AEW&C 항공기로 개조하였으며, 추가 개조 작업이 진행 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모든 Il-76 항공기를 개조한다면, 기존의 제한된 중량 수송 능력이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북한이 감시 기능과 수송 기능을 동시에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항공기를 확보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군은 북한의 AEW&C 항공기를 주기적으로 감시하고 분석하며, 특히 한국의 E-737 Peace Eye AEW&C 항공기와의 비교를 통해 기술적 격차를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f-35 스텔스기를 활용한 선제 공격으로 북한의 조기경보기를 무력화 할 수 있으며 이지스함을 비롯한 각종 대공 무기로 격퇴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북한의 발광에 견주어 우리는 어떨까...?
북한은 독재전제국가로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라는 3대째 그 긴 시간동안 많은 동포들이 참혹한 생활을 겨우겨우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도 김정은이가 부러웠던 미친 놈이 비상계엄을 발동하여 왕이 되려고 미친 짓을 저질러 놓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그를 추종하며 따르는 국회의원들마저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때에는 우리나라의 군사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침 튀겨가며 말해 놓고 당선되고 나면 진행중인 중요한 무기 획득사업을 전 정권이 계획한 것이니 맘에 안든다며 폐기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았습니다.
그러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진행해야 하지만 오히려 국방비 예산을 깍습니다. 그 돈으로 강바닥, 땅바닥 파고 국정농단 세력에게 이권 쥐어주고 그렇게 국방비 빼돌리는 대동령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 나라의 안위를 위해서는 올바른 대통령과 정의로운 국회의원들이 자기 소임과 역활을 책임있게 임해야 합니다.
썩은 정치인이 있을 때 나라는 쇠약해져 가는 것은 당연한 역사의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