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3 잠수함의 스파링상대로 괜춘괜춘한 정도의 소류급 잠수함
일본의 소류급 잠수함은 일본이 고도로 유능하고 현대적이며 은밀한 잠수함 함대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개발되었습니다.
이 잠수함은 신화 속 용(소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해군 전쟁에서의 역할에 적합한 힘과 신비를 상징합니다.
이 잠수함은 전략적 억제력 외에도 대잠전(ASW), 대수상전(ASuW), 정보 수집 임무를 포함한 여러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첫 번째 함선인 JS 소류(SS-501)는 2009년에 취역했습니다.
그 이후로 JMSDF는 이 등급의 잠수함을 총 12척 도입했으며, 가장 최근에 추가된 SS-507, JS 오류는 2022년에 취역했습니다.
소류급 잠수함은 일본의 조선소에서 미쓰비시 중공업과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건조합니다.
소류급 잠수함은 디젤 엔진을 수면 주행에 사용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잠수 작전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 설정은 자주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고도 장시간 잠수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스텔스에 필수적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기존 납산 배터리에 비해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어 더 높은 효율, 감소된 유지 관리 요구 사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잠수함의 포화 잠수 깊이는 약 500m로, 깊은 바닷물에서 장시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설계 및 구조
소류급 잠수함은 전장 84m, 폭 9.1m, 수상 배수량 2,900톤, 수중 배수량 4,200톤으로, 이전의 오야시오급 잠수함보다 크기가 더 큽니다.
선체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고장력 강철인 NS110강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선체 전체에 음향 감쇄 타일을 적용하여 소음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특이하게도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하여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해저에 가까운 운항을 가능하게 합니다.
공기불요추진체계(AIP)
소류급 잠수함은 스웨덴의 V4-275R 스털링 엔진을 기반으로 한 AIP 시스템을 탑재하여, 수면에 떠오르지 않고도 최대 2주간 수중 작전이 가능합니다.
이 시스템은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라이선스 생산되었으며,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수면으로 떠오르는 횟수를 줄여 잠수함의 스텔스성과 작전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도입
소류급의 11번함인 '오류(SS-511)'와 12번함인 '토류(SS-512)'는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잠수함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의 납축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 수중 지속 시간이 향상되었으며, 충전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스털링 AIP 시스템을 제거하고 추가적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수중 내구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무장 및 센서 시스템
소류급 잠수함은 533mm 어뢰관 6기를 탑재하여 89식 어뢰와 UGM-84 하푼 대함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소나 시스템인 ZQQ-7B를 장착하여 함수 구형 소나, 현측 배열 소나, 예인 소나 등을 통해 다각적인 탐지가 가능합니다.
잠망경은 영국 탈레스사의 CMO10 전자 광학 장비를 채택하여 컬러 TV, 저광량 TV, 적외선 카메라 등을 통합하였습니다.
운용 현황
소류급 잠수함은 총 12척이 계획되었으며, 현재 모두 해상자위대에 인도되어 운용 중입니다.
이들 잠수함은 주로 구레 기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일본의 해상 방위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림팩(RIMPAC) 훈련 등 국제 해상 훈련에도 참여하여 타국 해군과의 협력 및 전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류급 잠수함은 아직 갈라파고스에서 떠나지 못했다
소류급 잠수함은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성능을 향상시켰으나, 몇 가지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첫째,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지만, 과열이나 손상 시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강화하고, 냉각 시스템을 개선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높은 건조 비용입니다.
소류급 잠수함은 첨단 기술과 소재를 사용하여 건조 비용이 상승하였으며, 이는 예산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공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추구해야 합니다.
얼마전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일본은 사업참여를 포기 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일본 무기들처럼 일본내 요구를 맞춘 무기시스템 제작 기준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일 구조 선체를 사용해 내부용적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일본은 이중선체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좁다는 문제 있습니다.
이는 서구인 체격에 맞지 않고 내부 장비 적재 공간도 부족해지는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보고3 배치 1은 3천톤급이지만 수직발사관이 10개로 제작된 배치 2는 4천톤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보고 3의 스파링 상대로는 그럭저럭이나 갈라파고스화의 시련에서 아직 못 벗어나고 있는 일본 무기현실상 장보고3의 1:1 상대는 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FAQ
Q1: 소류급 잠수함의 최대 잠항 깊이는 얼마인가요?
A1: 소류급 잠수함의 최대 잠항 깊이는 약 500m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