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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평화의 미소, 나루히토의 오키나와 방문과 일본의 이중성

거짓 평화의 미소, 나루히토의 오키나와 방문과 일본의 이중성

🧠 뉴스분석

사건 개요

나루히토 일본왕이 2차대전의 격전지중하나였던 오키나와를 방문해서 평화를 언급했다고 하는데 참 가관입니다.

"Japan’s Emperor Naruhito and his family prayed on Wednesday in Okinawa for all the war dead in one of the bloodiest battles of World War II that was fought on the southern Japanese island 80 years ago." (일본 나루히토 황제와 그의 가족이 80년 전 남부 일본 섬인 오키나와에서 일어난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투의 모든 전쟁 사망자를 위해 수요일에 기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일본 황제 나루히토와 그의 가족이 오키나와 전투 8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를 기리고 평화를 다짐하기 위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방문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행사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 세대에 전쟁의 비극을 전달하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이 전쟁의 배상이나 전쟁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한번도 하지 않고 이런 평화쇼만 벌이고 있는 것에 주변국은 불편합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배상도 사과도 했지요. 그러고 중국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사과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과 유독 한국에 대해서는 뻔뻔하게도 고개가  빳빳합니다.

For these valiant marines who have fallen in the battle for the island of okinawa e87895 1024

언론사별 시각

Toronto Star에 따르면 나루히토 황제는 이번 방문에서 "the importance of telling the tragedy of World War II to younger generations" (젊은 세대에게 제2차 세계 대전의 비극을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했습니다.

BBC는 이 사건을 다루면서 "the commemoration comes as many residents of Okinawa and the nearby islands ar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possibility of another war as regional tensions with China escalate" (기념식이 진행됨에 따라 오키나와 및 인근 섬의 많은 주민들이 중국과의 지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다른 전쟁의 가능성에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는 일본 내부의 안보 우려와 관련된 긴장감을 반영하며, 일본 황실의 이러한 평화의 메시지가 어떻게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시사합니다.

이슈 해설 및 분석

오키나와 전투는 1945년 4월 1일에 시작되어 거의 3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한, 매우 치열했던 전투였습니다.

이러한 대규모의 사망은, 학생들과 일본 군대에 의해 명령된 대량 자살의 희생자들을 포함해, 주로 민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벌인 침략에 대한 일본의  전쟁모습이기에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그침략주의자들로 인해 많은 국가들의 국민들이 입은 피해나 미국의 전쟁 수행에 따른 군인들의 피해에 대해 그들은 나몰라라 합니다.

즉 자국이 자국의 침략전쟁의 패전으로입은 피해만 아픈 상처라고 징징댈 뿐 타국의 피해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입니다.

더욱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간 위안부, 강제징용 한국인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는 일본입니다.

시사점과 배경

나루히토 황제의 이번 오키나와 방문은 일본 사회와 국제사회 내에서 일본의 평화 지향적 이미지를 보여주려 애쓰는 모습이긴 하나 독일과 달리 진정한 사과와 반성도 없이 아직도 제국주의 환상에 빠져 있는 그들이 세계속에서 독일인들처럼 용서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일본 내에서는 전쟁에 대한 교육을 일본의 침략전쟁이라고 가르치지 않고 서구에 대항하는 동아시아 해방전쟁이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쓰고 있으며 조선을 침탈한 행위또한 정당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수록 독도에 대한 자국영토 우기기 수법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국제정세에 미치는 핵심적 의미

나루히토 일본 황제의 오키나와 방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한 전투의 하나였던 오키나와 전투를 기리는 것이며, 이는 일본이 평화를 중시하고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고 하지만 그도 알고 있고 그의 아버지도 알고 있는 것은 일본의 침략전쟁이 결구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일 뿐 진정한 반성이 없는 거짓 평화쇼를 벌인 뿐입니다.

외교 및 군사, 경제 분야에 미칠 영향

일본은 진정성있는 반성으로 주변국들과 외교관계에 있어 참회와 용서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중국이 세계사에 있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외톨이 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타국을 무시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의 수탈을 서슴치 않기 때문입니다.

일본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진정성 없는 외교관계는 결국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일본 또한 중국과 마찬가지로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런 고약하고 불량한 나라에 끼어있는 한국은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앞도하는 국력으로 맞서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은 외교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일본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미지는 친절하다 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미소뒤에는 차가움으로 가득한 이중적 모습임을 세계인들은 모릅니다.

혼내 라는 일본 말이 이를 잘 대변합니다. 혼내란 다른 이에게 예쁘고 친절하게 좋은 사람인 것 처럼 보여야하니 본심과 다르게 정해놓은 형태의 친절과 미소로 표현하는 거짓행동을 혼내라고 합니다.

일본 왕의 이같은 행보는 년간 계획의 일환으로 짜여져 있는 연례행사이겠으나 포장을 잘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상 세계언론에는 전쟁을 참회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모습으로 꾸며서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작년에 국방비용을 2배로 증액했습니다. 실제적인 국방을 미국에 의지하고 있는 그들이 국방비를 늘리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일본에 대해 더욱 철저한 준비와 대처를 해야할 것입니다.

경술국치는 제대로 대비하지 않아 생긴 나라의 비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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