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 복합(Hybrid Biho)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자주대공포 시스템으로, 기존 비호 자주대공포에 지대공 미사일을 추가하여 방공 능력을 대폭 강화한 무기 체계입니다. 주로 저고도 항공기 및 드론 위협에 대응하며, 기갑부대 및 중요 시설 보호를 위한 필수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복합 무장: 30mm 쌍열포 + 신궁 지대공 미사일 탑재
신속한 목표 대응: 레이더 및 EO/IR 센서 활용
기동성과 방어력: K200 장갑차 기반의 기동성 유지
드론 및 헬리콥터 요격 가능: 저고도 위협 대응 능력 강화
개발 배경
대한민국은 기존 비호 자주대공포(30mm 쌍열포 기반)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미사일을 탑재한 최신 대공 무기체계와의 비교에서 사거리가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의 공중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단순 대공포로는 한계가 명확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대공 미사일을 추가한 복합형 방공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개발 과정
2013년: 비호 복합 개발 개시
2015년: 시제 차량 공개 및 성능 평가 진행
2018년: 대한민국 육군 전력화 시작
2020년대: 해외 수출 추진 및 추가 성능 개량 진행
장단점 분석
🔹 장점
✔ 강력한 대공 방어력: 30mm 기관포 + 신궁 미사일 복합 운용
✔ 다양한 표적 대응 가능: 저고도 항공기, 드론, 헬리콥터 요격 가능
✔ 기동성 우수: K200 장갑차 기반으로 다양한 지형에서 운용 가능
✔ 정밀 타격 능력: 전자광학/적외선(EO/IR) 시스템 및 추적 레이더 활용
✔ 방공 네트워크 연동: 레이더 및 방공 체계와 통합 운용 가능
🔻 단점
❌ 미사일 제한 사항: 신궁 미사일의 사거리가 약 7km로 제한적
❌ 방호력 한계: 기본 장갑 수준으로 대전차 무기에는 취약
❌ 고속 기체 대응 한계: 초음속 항공기 대응에는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