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외면하는 사이트 유형- 서치콘솔 이해와 오해 8편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자신의 사이트가 영구적으로 제외되거나 순위가 급락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검색 결과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특정 문제를 가진 사이트에 대해서는 ‘크롤링 자원의 낭비’라 판단하고 사실상 크롤링을 외면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이트들은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그 ‘신뢰도 회복’은 엄청 힘이 듭니다.
즉, 쓸모없는 헛수고 사이트가 되는거죠.
문제의 원인 : 운영자의 편법적 의도 또는 실수
| 실수 유형 | 구체적인 위반 사례 (독자가 흔히 접하는 실수) | 독자가 잃는 가치 (Google의 페널티 이유) |
| 중복 및 저품질 콘텐츠 | 내용 부족 페이지 : 글 내용이 100자 미만이거나, 사진만 몇 장 있는 빈약한 페이지를 방치. (예: 자동 생성된 태그 아카이브 페이지). | 사용자에게 제공할 가치가 없습니다.
구글은 이런 페이지에 크롤링 예산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
| 복사/붙여넣기 : 다른 블로그 글을 단어 몇 개만 바꿔서 그대로 복사해 올리는 행위.
리뷰 글에서 타사 홈페이지의 상품 설명을 그대로 가져와 쓰는 행위. |
창의성이나 노력이 없는 콘텐츠입니다.
구글은 원본 글의 가치만 인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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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조작 (블랙햇) | 유료 백링크 구매 : 순위를 단번에 올리려고 돈을 주고 ‘○○○링크 팜’ 같은 저품질 사이트에서 대량으로 링크를 구매하여 삽입하는 행위. | 검색 결과를 조작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정보가 아닌,
광고주의 이익이 반영된 정보를 강요하는 행위입니다. |
| 키워드 숨기기 : 흰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키워드를 도배하거나,
CSS로 화면 밖으로 텍스트를 숨겨 사용자에게는 안 보이지만 크롤러만 보게 만드는 행위. |
구글 크롤러를 속이려는 명백한 기만 행위로 간주되어
수동 페널티 대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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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침해 및 무단 도용 | 사진 무단 사용 : 유료 이미지 사이트나 남의 블로그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다 상업적인 리뷰 글에 사용하는 행위.
(예: 호텔의 공식 로고나 인테리어 사진을 허가 없이 사용하는 행위). |
법적 문제를 넘어 사이트 운영자의 신뢰도를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구글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이트를 권위 있는 정보 출처로 보지 않습니다. |
| 보안 관리 소홀 | 취약점 방치 : 오래된 CMS 버전(워드프레스 등)이나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플러그인 취약점을 방치하여,
외부 해킹에 의해 랜덤한 스팸 콘텐츠나 악성코드가 사이트에 주입되는 행위. |
방문자에게 금전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 사이트’로 분류됩니다.
구글은 이런 사이트의 접근을 즉시 차단합니다. |
현상과 결과 : 구글 서치 콘솔에 나타나는 ‘문제아’ 낙인
| 문제아 현상 | 구체적인 결과 (사이트에 미치는 영향) | 서치 콘솔 진단 경로 |
| 중복 및 저품질 | Google AI(SpamBrain)가 해당 페이지를 무가치하다고 판단하여 색인을 거부하고,
새 글의 색인이 계속 지연됩니다. |
[색인 생성] $\to$ [페이지] 보고서 : ‘크롤링되었으나 색인 생성 안 됨’
또는 ‘Google에서 선택한 표준 아님’ 항목이 수천 개 이상 누적됨. |
| 순위 조작 (블랙햇) | 구글 직원에 의해수동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이는 가장 치명적인 제재로,
사이트 전체 검색 노출이 완전히 차단될 수 있습니다. |
[보안 및 직접 조치] $\to$ [직접 조치] 보고서 :
‘감지된 문제 없음’이 아닌 경고 메시지 표시. |
| 해킹 및 악성코드 | 사이트가 방문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검색 결과에 ‘이 사이트는 해킹되었을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되거나 아예 노출이 차단됩니다. |
[보안 및 직접 조치] $\to$ [보안 문제] 보고서에서 문제 확인. |
그러면 이 사이트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일단 구글에게 외면당한 사이트는 회복에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독자들은 지금부터라도 서치 콘솔의 방침을 따르는 냉정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서치 콘솔의 지침 준수: [직접 조치] 보고서에 경고가 있다면, 메시지를 주의 깊게 읽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재검토 요청’을 보내 구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가치 없는 콘텐츠의 제거 (Noindex) : 태그 페이지, 빈 카테고리 페이지, 중복 문서 등 가치가 없는 페이지들을 서치 콘솔의 [페이지] 보고서를 참조하여 과감하게 noindex 처리하거나 삭제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색인된 페이지 수가 줄어들어 손해처럼 보이지만, 구글의 크롤링 예산을 확보하는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 조치입니다.
고품질 콘텐츠 집중: 독자의 금융적 관점(비용 절약, 할인 정보)에 초점을 맞춘 매우 가치 있는 글만 집중적으로 발행하여 Google에게 ‘이제 나는 달라졌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야 합니다.

서치콘솔은 구글의 편법잡아내기 도사. 속이려 할수록 본인만 어려워집니다.
구글이 외면하는 사이트의 문제들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시간과 복구노력을 요구합니다.
독자들은 서치 콘솔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중복 문서 생성이나 블랙햇 SEO 유혹을 피하여 사이트의 장기적인 건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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